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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9월 초의 일상 모음

by 싹꾸 2022. 9. 17.

카테고리 나눈 게 별 의미 없게 모든 걸 일상 글로 퉁치고 잇음;

조만간 카테고리를 바꿔야할듯

 

#이왕이면 의왕

 

의왕 놀러감 

이왕이며 의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는지 여기저기서 이왕이면 의왕~ 이란 문구를 볼수 있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숩

레일바이크를 탓는데 포스트아포칼립스 같은 분위기가 좋았다

finish 라인이 몬가 갬성있어서

 

 

의왕호수의 노을은 멋지군요

 

호수에 있던 오리 가족이 평화로워 보여서 오리들의 허락을 안받고 몰래 찍었다

 

 

#평화로운 수원 밤

 

한동안 밤이 선선하니 걷기 좋은 날씨라 야간산책 함

뜨거운 감자의 고백이란 곡이 생각나는 밤이었음

 

 

#먹부림~

 

이거 먹으려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잇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너무 쩝쩝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쩌ㅃ쩝쩌ㅃ쩌ㅃㅂ쩌쩌쩌쩝쩝쩝쩝 거리며 먹다가

5초에 한번씩 엄청 큰소리로 으아~! 하면서 칼국수를 먹음...김흥국인줄.. 싸인 받을뻔했네 휴 

 

너무 듣기싫어서 동행인과의 대화를 포기하고 버즈를 살포시 귀에 꽂아주었다..

 

 

홍콩 감성 물씬나던 도산분식

별로라고 해서 기대안하고 갔는데 진짜 다 맛있었다

저 김밥은 그냥 김밥아니고 육회김밤임 존맛탱임 

다음에 가면 홍콩 토스트랑 칠리 순대 튀김도 먹어야지

 

여름가는게 아쉬워서 빙수 한사발 때림

 

광교에 블루보틀 생겼다고 해서 갔봤다

아메는 내 취향이 아니었음... 역시 블루보틀은 라떼맛집

 

한참 예~~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ops 빵집을 백화점에서 발견

이곳은 빵순이에게 천국 빵들 다 존맛탱이었음 ㅠ

 

 

친구들이랑 리춘시장 매장에 가봄

매일 배달만 시켜먹다가 찐 매장에 가니 매우 낯설어서 낯가림; 

리춘시장의 하이볼은 별로더라~

 

 

 

#추석

 

추석 때 달이 진짜 크고 예뻤는데 핸드폰으로는 안담겼음

달인지 뭔지 구분도 안가네;

조카데리고 아쿠아리움 갔는데 저런게 있어서 얼른 찍었음 귀욥 ㅋㅋ

 

피라냐있는 곳인데 해골 데코 너무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그냥 갔는데 아쿠아리움에 벨루가가 있어서 띠용함

생각보다 개 크고 너무 귀엽게 생겨서 벨루가가 내 앞을 지나가길 한참을 기다렸다

밖에선 벨루가 방류 시위를 하고 있고 나는 그런 벨루가를 구경하고 있고.. 기분이 묘했음

근데 ㄹㅇ 수족관 안이 너무 너무 좁아서 벨루가가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ㅠ

 

 

#당산당산

 

실로 오랜만에 당산에 감

 

피맥하러 갔는데 가게 앞에 내가 좋아하는 메타몽 인형이 있었음

예전에 이 인형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돈 낭비 같아서 안샀었는데

그래놓고 아쿠아리움가서는 가오리 인형 만원주고 삼 ㅋㅋㅋㅋㅋㅋ 걍 메타몽 인형이나 살걸...

 

 

피자 존맛탱구리 

고구마가 맛있고요~

 

아니 이거 친구가 따른 맥주인데 거품이 개많음 ㅋㅋㅋㅋㅋㅋ

이선균인줄 

 

놀고 먹는 일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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