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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월 마지막 주의 일상

by 싹꾸 2022. 4. 29.

 

이번주의 일상~~~

 

#화요일

 

천사 만나서 이자카야를 감 

 

메뉴판에 대표 메뉴라고 써있는 이유가 있었음 

엄청난 비쥬얼 

그리고 그 비쥬얼을 위해 편안함을 포기한다..!!

먹는데 개불편했음 ; 

이자카야 가면 무족건 타코와사비 시켜야함 

왜냐면 맛있으니까~~

2차로 칵테일 ㄱㄱ 

천사가 찾은 칵테일 바 

보드게임 나오게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너무 천사의 민트색 바지가 시강이라 올리지 못함

바에 포켓볼도 있던데 사람이 넘 없어서 민망하여 못침 

우리가 치는 순간 바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흡수할 것 같았음 ;; 

 

 

#수요일

 

언니랑 조카랑 엄마랑 서울 대공원 나들이 

날씨 너무 좋았는데 이상했음(?)

그늘에가면 춥고 그늘 없으면 덥고 

겉옷을 입엇다가 벗었다가 난리침

 

귀여운 바다사자

배를 땅땅 때려주고 싶음

 

랫서판다 흑흐그흘흐흐 귀여워 ㅠ흐구흐그흐

 

 

대공원 갔따와서 갑자기 분갈이 함; 

분명 화분을 4개 산거 같은데 자가분열 하나봄

계속 늘어나~~

베란다라곤 뒷베란다밖에 없어서 

조만간 화분들이 뒷베란다 점령할 예정 

 

빨래는 어케 돌리지..

 

 

#목요일

 

배달 음식 인생

떡참에서 처음 시켜봄

메뉴는 국물 닭발 떡볶이와 참지마요주먹밥 그리고 오징어튀김

거의 3만원 돈 주고 사먹었는데 별로였음

다시는 시켜먹지 않을듯

 

 

#금요일~

 

오랜만에 스팀게임

my Time at PORTIA 게임 함

마이타임앳포샤 라고 읽는 것 같다

 

 

 

작년에 사놓고 궁금해서 오늘 처음 켜봄

생각보다 재밌어서 5시간이나 함

스타듀밸리 같은 느낌의 노가다와 힐링을 합친 게임

스타듀밸리처럼 암생각 없이 켰다가 시간 순삭이라 할 일 없을 때 켜야할 것 같다

 

단점: 캐릭터 못생긴 것도 스타듀밸리 따라함

캐릭터가 입고 있는 저 옷이 기본 옷인데,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입던 옷 같음

하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암 생각 안듦